자외선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기능성 화장품·향수 지양 ... 한낮 자외선을 피하는 법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기능성 화장품·향수 지양 ... 한낮 자외선을 피하는 법

여름은 1년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기라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아 직접 느낄 수 없지만 흐린 날 뿐 아니라 자동차, 집 등 실내에서도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법! 알아보도록 해요.

1. 강한 자외선, 기미 · 주근깨 등 색소 질환을 유발

피부가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탄력을 저하시키며 피부노화를 촉진시킨 답니다. 또한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색소가 필요 이상으로 증대되어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기미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기미는 불규칙한 모양의 점이 뺨, 이마 등에서 나타나는데, 이는 노안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피부 관리에 큰 스트레스를 주는데요. 한번 생긴 기미는 쉽게 없어지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근깨

햇빛에 노출된 얼굴, 목, 손 등에 주로 생기는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을 말합니다. 미용 목적으로 레이저나 박피술을 시행해 주근깨를 제거할 수는 있으나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은 겉으로 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원인과 종류가 다양하며 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진다고 하네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 후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2. 마스크를 써도 자외선차단제 필요… 외출 시 주의사항

자외선에 의해 생기는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정오를 기준으로 앞뒤 2~3시간 전후의 자외선이 가장 강력하므로 이 시간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 전: 최소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줘야 해요.

- 야외활동 시: 3~4시간 간격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을 할 경우에는 수시로 추가 도포가 필요해요.

- 외출 후: 시원한 물로 샤워하여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아요.

일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자외선을 막아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마스크의 종류에 따라 기능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햇볕을 가리는 용도로 나온 마스크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을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요즘 착용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효과적인 부직포 원단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자외선 차단이 어렵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해요. 이때 유분이 많고 자극이 강한 차단제는 마스크 착용으로 공기가 잘 통하지 않으면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마스크를 착용할 때 상대적으로 피부 자극이 덜한 차단제를 사용해 주세요.

외출 시에는 자외선차단지수가 30 이상인 선크림을 얼굴뿐만 아니라 목, 손/발, 어깨 등 노출되는 부위에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만으론 부족할 수 있으니 햇빛에 의한 열을 차단할 수 있는 재질의 옷을 입고 챙이 큰 모자나 양산, 얼굴을 감쌀 수 있는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헬스인뉴스(https://www.health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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