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두근두근? 기분 탓 아니라 '부정맥' ... 일상 속 의심 증상

때때로 두근두근? 기분 탓 아니라 '부정맥' ... 일상 속 의심 증상

심장의 정상적인 박동 리듬이 깨져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를 ‘부정맥’이라고 해요.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겨 주로 발생하죠. 부정맥은 종류와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무조건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할 필요는 없지만,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으로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어요. 놓치면 안 되는 부정맥 증상들과 증상을 방치하면 어떻게 위험한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양소영 교수님과 함께 알아볼까요?

1. 심박수에 따라 다른 부정맥 특징

심박수가 빨라진다면 심방세동을 의심해주세요

심장의 박동이 빠르고, 불규칙적이고, 부르르 떨리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심방세동’일 수 있어요. 심장의 전기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불규칙적으로 전달되어 발생한답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 중에서도 매우 흔한 질환이니 항상 주의해주세요.

반대로 느리게 뛴다면 서맥을 의심하세요

심장박동이 분당 50회 미만으로 느리게 뛰는 경우는 ‘서맥’이라고 해요. ‘심방세동’과는 반대로 심장의 전기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느리게 생겨 전달이 잘 되지 않아서 생깁니다. 대부분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이에요.

2. 부정맥의 유형은 달라도 증상은 동일할 수 있다?

어떠한 증상이 있나요?

부정맥은 심장의 비정상적인 박동으로 생긴 질환이기 때문에 유형은 달라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요. 공통적인 증상으로 피로감을 호소하거나, 어지러움, 숨이 찬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심방세동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심계항진’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일상에서는 흔한 증상, 부정맥을 의심해봐야 해요

문제는 어지럽거나 가슴이 두근대고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란 점이에요.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 등 가벼운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요. 경미한 부정맥으로 알려진 증상이라도 위험하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다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하고 심장질환이 있다면 의료기관의 치료가 필요해요.

부정맥 관리에 필요한 꿀팁!

양교수님은 스마트워치의 ‘심전도 측정 기능’으로 부정맥의 증상이 느껴질 때마다 기록하는 것을 추천했어요. 기록한 내용은 추후 치료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3. 수술보다 보편적인 약물, 시술 치료법

심방세동의 치료방법

심방세동은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데, 약물이 효과가 없다면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 냉동 풍선시술 등을 시행하고 있어요. 또한 심방세동은 뇌졸중 위험도를 평가하여 항응고제를 처방해서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답니다.

서맥의 치료방법

대부분의 서맥은 노화로 심장의 전기 신호 생성·전달 기능이 약해져 발생하기 때문에 약물 치료는 어려워요. 그래서 인공심장박동기 시술이 필요하죠. 최근에는 심장에 삽입하는 무선 인공심장박동기도 있어 환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어요. 양 교수님은 “인공심장박동기 시술은 위험도가 낮은 편이어서 추천했으며, 특히 심박수가 낮은 고령의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해 주셨어요!

4. 마무리

여러분 부정맥에 대해 다양하게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부정맥은 질환이 다양해서, 가볍더라도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으로 가셔서 진료를 받으셔야 해요! 일상에서 충분히 증상에 대한 기록을 하신다면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출처: 헬스인뉴스(https://www.health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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