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많이 먹으면 설탕의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

수박 많이 먹으면 설탕의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

날이 더워지면 찾게 되는 여름과일로 대표적인 것이 수박인데요. 물이 많아 영어권에서는 워터멜(Watermelon)으로 불리는 수박은 여름철 갈증 해소와 비타민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수박의 단 맛이 어린이들의 식생활 건강을 돕고, 성인에게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연달아 발표됐다고 해요.

1. 수박의 영양소

수박에는 칼륨, 비타민 C, 마그네슘, 리코펜, l-시트룰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들은 항산화효과가 있으며 혈관건강에도 도움이 돼요. 하지만 몸 속에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섭취하는 수박의 양이 거의 1kg 가까이 섭취해야하기 때문에 수박만으로 이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2. 수박의 섭취가 가공식품 섭취를 줄인다?

어린이의 간식으로도 효과적인 수박

수박을 간식으로 섭취할 경우 수박의 단 맛이 설탕에 대한 욕구를 맞춰 건강한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 영양소 섭취 면에서도 이점이 뚜렷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어요.

수박섭취에 대한 비교연구결과

미국 농무부 수박진흥원의 지원으로 미국 Kristin Fulgoni 박사팀은 5년동안 수박을 섭취한 5만천여명의 개인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그들은 성인과 소아청소년 그룹의 식단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어요. 수박을 평균보다 5% 더 섭취하는 이들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식이섬유,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A, 리코펜 등의 영양소 섭취량이 더 많았다고 해요. 또한 첨가당과 총포화지방산의 섭취량은 평균보다 5% 더 낮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수박 등의 단맛이 나는 과일을 자주 섭취하면 달콤한 간식에 대한 욕구가 낮아져 고과당의 가공식품 섭취가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어요.

3. 수박을 통해 되찾는 건강

신체의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요?

수박의 단 맛은 성인의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당이 올라서 미세혈관 혈류가 감소되는데 이를 *심박 변이도’(HRV)를 통해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박 변이도(HRV) : 심박수 사이에 경과된 시간에서 나타나는 변화의 측정치

연구팀은 평균 67kg 전후, 평균연령 23세의 성인 남녀 18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는 500ml의 수박 주스를, 다른 그룹에는 위약을 2주간 마시게 했다고 해요. 그 결과 수박 주스를 마신 그룹에서 *심박 변이도HRV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심박 변이도(HRV)가 좋아지는 이유가 있을까요?

연구팀은 수박에 풍부한 L-시트룰린이 체내에서 L-아르기닌으로 전환되어 산화질소를 형성하는 데 이것이 *심박변이도HRV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측했어요. 뿐만 아니라 비타민C 등의 항산화 영양소도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4. 마무리

전문가들은 여름철 단맛이 생각날 때 설탕이 든 가공식품보다 수박 등의 제철과일을 이용할 경우 비만예방과 실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어요. 모두 이번 여름철은 수박으로 맛있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출처: 헬스인뉴스(https://www.health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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