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더 맛있는 딸기, 건강 효과 챙기며 먹는 법
겨울에 더 맛있는 딸기, 건강 효과 챙기며 먹는 법
딸기가 맛있는 계절, 겨울이 돌아왔어요. 딸기는 본래 여름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재배 기술의 발달로 이제 겨울철이 제철로 자리 잡았답니다. 특히 겨울철의 낮은 온도는 딸기의 당도를 높여 더욱 맛있게 해줘요.
우리나라에서는 해남, 논산, 인제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품질의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어요. 카페와 호텔에서도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지금은 딸기의 달콤함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시점이니, 딸기가 가진 건강 효능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알고 먹으면 더 좋은 딸기의 건강 효능
딸기 100g에는 약 80mg의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있어 8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어요.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랍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줘요. 딸기에 포함된 엘리직산 성분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과 기미, 주근깨 등을 예방하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회복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붉고 탐스러운 딸기의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해요. 폴리페놀과 라이코펜 등도 항산화 효과를 제공하며 암 예방과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안토시아닌은 심혈관 건강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요. 혈압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딸기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피세틴은 활성 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염증 효과를 제공해요. 이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딸기의 항산화 성분은 뇌 혈류를 개선하고 인지 기능 향상에도 기여한답니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진은 20년간 성인 28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딸기 등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설탕·녹차·홍차와는 피하기
딸기의 풍부한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하려면 올바른 섭취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딸기는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열을 가하면 딸기에 포함된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신선한 딸기를 그대로 섭취하면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답니다.
냉동 딸기의 영양소가 줄어들까 걱정이라면 안심해도 좋아요. 냉동 과정에서 딸기의 세포벽이 부드러워져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답니다.
냉동 딸기는 딸기의 색다른 맛과 질감을 즐길 수 있으며, 스무디나 디저트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딸기는 요거트나 우유 같은 유제품과 함께 섭취하면 딸기에 함유된 구연산이 칼슘 흡수를 도와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요.
반면, 딸기 효능을 충분히 누리기 위해 피해야 할 것들도 있어요. 먼저, 딸기에 설탕을 찍어 먹는 일은 피해야 해요. 설탕은 딸기의 비타민 B1을 체내 대사 과정에서 소모시킨답니다. 또한 녹차나 홍차를 딸기와 함께 먹는 것도 좋지 않아요. 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타닌이 딸기의 비타민 C를 변성시켜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딸기를 차와 함께 먹고 싶다면 적어도 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딸기, 무르지 않게 오래 보관하는 법
1. 씻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
딸기는 씻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을 해야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딸기에 수분이 닿으면 표면이 빨리 물러질 수 있으므로 섭취 직전에 씻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2. 보관 전 꼭지 제거하지 않기
신선한 딸기는 구매 후 2~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상태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에요. 딸기의 꼭지는 보관 전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수분 증발이 빨라져 딸기가 쉽게 마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냉장 보관 시 밀폐 용기에 담으면 딸기 내부의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어요. 용기 안에는 키친타올을 깔아 딸기에서 나온 수분을 흡수하도록 하면 더욱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3.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 보관
딸기를 더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 보관이 좋은 방법이에요. 딸기를 씻고 물기를 제거한 후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면 돼요. 딸기에 곰팡이가 핀 경우, 곰팡이가 핀 부분 뿐만 아니라 모든 딸기를 버리는 것이 안전해요. 곰팡이는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출처: 헬스인뉴스(https://www.health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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