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 산부인과 의사 추성일 요실금 칼럼 - 1탄 소변이 찔끔샌다면? 요실금의 종류/원인

소변이 찔끔 샌다면? 요실금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1)👩‍⚕️

글 : 산부인과 전문의

추성일 (헤스티아 여성의원)

요실금이 무엇인가요?

기침을 하거나 줄넘기를 할 때 소변이 새는 증상,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지거나, 물소리만 들으면 화장실을 가고 싶으면서 실수를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어디에 여행갔을때, 화장실이 어디있는지 모르면 안절부절 못하시나요?

이런 증상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줍니다. 원인이 무엇인지에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상황을 ‘요실금’이라고 부릅니다. 소변을 보관하고 배출하는 과정에 이상이 생긴 것이며, 생기는 원인에 따라 복압성요실금, 절박성요실금, 혼합성요실금 등으로 분류를 하게 됩니다.

요실금의 종류는?

1. 복압성 요실금(Stress Urinary incontinence)

스트레스 요실금이라고도 말하지만 우리가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복부 안 쪽 공간(복강)에 생기는 압력의 증가(stress)이후에 소변이 새는 것을 의미하며, 기침, 재채기, 줄넘기, 달리기 등과 같은 상황에서 복압이 증가하게 됩니다.

2. 절박성 요실금(Urgency urinary incontinence)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렵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느껴지며,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새어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하나의 증상으로 보며, 복압성 요실금과 달리 방광 기능의 이상으로 간주합니다.

3. 혼합성 요실금(Mixed urinary incontinence)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함께 있는 경우입니다. 환자에 따라서 증상이 비슷하거나, 복압성요실금 증상이 더 심하기도 하고, 절박성 요실금이 더 심하기도 합니다. 복압성 요실금이 심한지 혹은 절박성 요실금이 심한 지에 따라서 주된 치료방법이 바뀌며, 일반적으로 두 요실금 증상 중에서 더 심한 증상을 중심으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요실금의 원인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노화, 임신, 출산이 가장 중요합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약화되고 폐경(완경)기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는 것이 요도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 노화, 여성호르몬의 감소

• 임신, 출산 (특히, 질식 분만)

• 가족력: 어머니나 자매 중에 요실금이 있는 경우

• 비만: 복압과 방광압을 증가시키고 골반의 근육과 결체조직을 약화시킴

• 만성적인 변비: 골반 조직의 약화와 손상을 초래

• 만성 기관지염이나 기흉과 같은 폐질환, 담배를 핀 경우

• 비뇨기의 해부학적 기형이나 선천적/후천적 신경 및 근육 손상

 

요실금은 40대부터 서서히 발생하기 시작하며, 환자의 80~90%가 복압성 요실금이 있고, 30% 정도에서는 절박성요실금과 함께 나타납니다.

2탄은 요실금의 관리와 치료방법, 요실금 수술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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